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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활동가 (주)더솔루션스 정현영 대리 장려상 수상

장려상을 받은 정현영씨(왼쪽)와 특선에 선정된 김나래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전라남도 청년희망과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수행하는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활동가 2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됐다.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정현영(더솔루션스), 김나래(청경전복유통)씨가 각각 장려상, 특선에 선정됐다.

정현영 씨는 ‘미지(味知)에의 도전(挑戰) : 그 서른 여정(旅情)’을 주제로 미술을 전공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프로그래밍으로 진로를 변경하고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ICT 전문기업 더솔루션스에 웹디자이너로 입사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광주에서 나주로 삶의 터전이 바뀌었지만 나주에서의 변화된 삶이 만족스럽고 사업 참여로 받는 혜택이 자신을 더 성장시키고 있다”며 사업을 통한 경험을 공유했다.

특선에 선정된 김나래 씨는 서울에서 회사 생활했으나 도시에서의 답답한 삶과 코로나로 진도로 귀촌ㅎ 마을로 플러스 사업에 참여했다. 그는 “‘인생 2막, 진도에서의 삶’이란 주제로 지역 특산품인 전복을 홍보하고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며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퇴근 후엔 진도군을 알리는 동네 작가로 활동하면서 워라밸 높은 진도의 삶을 살고 있다”며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 황규철 원장은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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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너지데일리(http://www.energydaily.co.kr)